대학 혁신의 핵심
국내외 박람회 통해 마케팅 다방면 지원
전북대 LINC3.0 사업단이 참여한 2022 소상공인 협동조합 판매전 모습. 사진=전북대 제공
[대학저널 오혜민 기자]전북대학교는 LINC3.0 사업단이 국내외 박람회를 통해 가족회사의 판로 개척을 위한 마케팅을 다방면으로 지원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사업단은 지난 13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국내 최대 규모 소비재 박람회 ‘메가쇼 2022 시즌2’에 참여해 더옳은협동조합 등 3개 가족회사의 마케팅을 지원했다.
전북대 가족회사인 더옳은협동조합은 LINC3.0 사업단이 2018년부터 시제품 제작과 디자인개발지원사업 등을 통해 다양하게 지원하고 있으며, 전북대 산업디자인학과 학생이 디자인 한 포장박스를 제품에 활용했다.
또한 사업단은 최근 열린 서울국제식품전에서도 1개 가족회사의 홍보물을 지원했고, 지난 9월 베트남 호치민에서 열린 ‘MEGA-US 2022’에서도 5개 업체와 함께 전시와 부스 등의 참여를 지원해 10건의 수출 협약과 1억5000만원 상당의 계약을 체결했다.
사업단은 지역 혁신성장산업과 대학의 특화분야를 반영한 5개(넷제로농생명, 친환경미래모빌리티, 탄소·융복합소재, 신재생에너지, 바이오헬스케어) 지역협업센터(ICC)를 구축해 기업지원 고도화 체계를 마련하고 있다.
특히 이를 통해 가족회사들을 대상으로 애로기술 해결을 위한 공동 연구와 기업지원 프로그램 운영, 맞춤형 인력 양성 등을 지원해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방면의 산학협력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송철규 LINC3.0 사업단장은 “사업단은 가족회사에게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하고 있다”며 “대학 혁신의 핵심이 돼 지역과 국가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 대학저널(https://dh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