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혁신의 핵심
5개 대학 LINC3.0사업단 관계자들이 공유협업 포럼 및 워크숍을 개최했다.
‘2022 광역연계 5개 대학 공유협업 포럼 및 워크숍’이 15일 오후 제주 오리엔탈호텔에서 열렸다.
이들 대학은 올해 초 LINC3.0사업을 준비하며 공유와 협업을 다짐하는 업무협약을 가진 바 있다. 이번 워크숍은 LINC3.0 사업에 선정된 후 처음 열린 행사로, 사업 추진 체계를 정비한 5개 대학은 내년부터 본격적인 협력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행사는 5개 대학 LINC3.0사업단장의 인사말과 사업단 직원 소개로 시작했다.
단국대 윤상호 사업단장은 “천안, 죽전 캠퍼스 양쪽에서 사업단을 운영하고 있어 식구가 많다”며 행사에 참석한 사업단 교직원들을 소개했고, 대구한의대 박수진 단장은 “협약을 맺으며 살아서 만나자고 다짐했는데, 5개 대학 모두 사업에 선정돼 이렇게 뵙게 되어 반갑고 영광”이라고 말했다. 대전대 이영환 단장은 “공유협업 활동을 통해 많이 배우고 있다. 잘해 나가자”고 다짐했으며, 인제대 유원규 부단장은 “7년째 LINC 사업 부단장을 맡고 있다. 5개 대학이 긴밀히 협력해 공유협업 성과들을 거두자”고, 전북대 방준호 수석부단장도 “공유협업의 실질적인 성과가 잘 만들어질 수 있도록 전북대도 적극 노력하겠다.”밝혔다.
‘디지털·특화분야 ICC 공유협업 플랫폼 운영 등을 다짐하는 협약식 이후, 이동건 대표(비씨에이컴퍼니)는 ‘기술사업화를 위한 비즈니스모델 디자인’을 주제로 특강했다. 이 대표는 청년 창업기업들의 사례를 열거하며 투자 유치 노하우 등을 소개했다.
이어 ‘교육부의 공유협업 정책 및 방향’을 박문수 교수(단국대)가, 5~6년 전부터 협력 활동을 벌여온 대학모임 유니콘(UNICORN)의 운영사례를 김영선 교수(전북대)가 발표했다.
16일 오전 5개 대학 실무담당 교수의 워크숍으로 행사는 마무리된다.
*출처: 브릿지경제 김동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