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혁신의 핵심
[한국강사신문 장한별 시민기자] 전북대학교(총장 양오봉)는 전북 지역에너지 클러스터 사업단이 전북대 Linc 3.0 사업단과 함께 신재생에너지 ICC 현장 맞춤형 실무 양성 교육 및 워크숍을 지난 4월 27일과 28일 양일 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전북 지역에너지 클러스터 인재양성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18명의 학생과 한국해상풍력, 전기안전공사, 전북테크노파크 등 기업이 참석한 가운데, 해상풍력 산업 현황 및 개발 실무 기술 교육, 해상풍력 운영현황 및 유지보수기술 소개, 디지털 대전환에 따른 전기안전 관리 패러다임 변화, 전라북도 신재생에너지산업 육성 현황 등의 주제 강의를 통해 학생 실무에 필요한 교육이 진행됐다.
또한 한국 해상풍력 실증센터에서 학생들에게 해상풍력단지의 실제적인 운영방법 및 유지보수 기술에 대한 교육도 진행돼 신재생에너지 분야로 진로를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책임교수인 방준호 교수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학생들이 해상풍력 실무에 필요한 기술을 현장 견학 및 실무 강의 등으로 체득하고, 이를 기반으로 지역 기업에 취업해 지역 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다양한 기업과 연계하여 앞으로도 지역 기업 발전을 위한 인력양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역 에너지 클러스터 인재양성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의 주관으로 전라북도와 전주시, 군산시의 관련 기관 및 기업이 참여한다. 오는 2026년까지 약 80억 원이 투입되어 5년 동안 300여 명의 인재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출처: 한국강사신문 장한별 시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