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혁신의 핵심
(전주=연합뉴스) 김진방 기자 = 전북대학교는 학생들의 우수한 공학설계 작품을 발굴하는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전북대 LINC 3.0(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대학 육성) 사업단과 공학교육혁신센터가 공동 주관한 이번 대회는 지난 20일까지 178개팀이 참가해 경쟁을 벌였다.
대회 대상은 기계설계공학부 박현수 학생의 캐쳐스팀이 출품한 '영유아 추락 방지 장치'가 수상했다.
이 작품은 영유아의 창문 밖 추락을 방지하기 위한 가변식 안전망 전개 장치로 인명 사고를 방지하고, 유지 보수가 쉽다는 점에서 호평을 받았다.
송철규 LINC 3.0 사업단 단장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온라인으로만 볼 수 있었던 학생작품을 현장에서 직접 볼 수 있어 감회가 새롭다"며 "앞으로도 산학연 공유·협업 체계 강화를 추진해 지역 발전에 기여하는 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모든 구성원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연합뉴스 김진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