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 LINC 3.0 사업단

Jeonbuk National University LINC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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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한옥마을 안은 동부권 문화감성도시 활성화 모색
관리자2022-12-08조회 681

22일 전주서 포럼 ..."한류 문화의 중심으로 만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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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하 무주산골문화재단 이사장이 22일 전주 동부권 문화감성도시 활성화 전략 포럼에서 무주산골영화제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전주한옥마을을 안고 있는 전북 전주시 동부권의 문화감성도시 활성화 전략을 위한 포럼이 22일 열렸다.


전북대 LINC3.0사업단(단장 송철규)과 한국상권협의회 전북연합회(회장 이석동)는 공동으로 이날 국립무형유산원 컨벤션홀에서 ‘전주동부권 문화감성도시 활성화 전략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은 ‘교동을 넘어 미래로 가는 문화감성도시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패러다임 제안’을 주제로 열렸다. 전주한옥마을을 중심으로 국립무형유산원과 천주교성지, 서학동예술마을, 교동, 남고산성과 치명자산을 연계한 관광힐링 산업 연계 방안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이석동 한국상권협의회 전북연합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옥마을 원주민으로서 최근 한옥마을이 침체돼 가고 있어 안타깝다”며 “우리 마을이 갖고 있는 역사와 전통 자원을 다시 잘 살려 경쟁력을 되살리고 한류문화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머리를 맞대어 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김영철 군산대 교수의 ‘Why? 문화감성도시 콘텐츠 休’와 유기하 무주산골문화재단 이사장의 ‘무주산골영화제 지역을 넘다’, 서현준 대진대 교수의 ‘전북문화감성도시 정책 추진 전략’ 주제 발표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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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에서는 이형환 중앙대 부총장을 좌장으로 박병선 군산대 교수와 신효균 전 JTV 전주방송 대표가 나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토론을 펼쳤다.


송철규 LINC3.0사업단 단장은 “지역 문화산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교동을 넘어서 새로운 도시 문화콘텐츠산업을 육성 발전시키기 위한 패러다임이 필요하다”며 “도시문화콘텐츠 산업 생태계를 지역민과 관련 기관들이 연계하여 육성 발전 시켜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북대는 지역문화산업의 발전을 위해 한옥마을에 있는 옛 총장 관사를 리모델링해 최근 지식기반산업진흥원으로 재개관했다. 이 곳에는 한옥 전시체험실과 예술작품 전시관 등이 마련돼 있다.



*출처: 국민일보 김용권 기자